7월 13일 너무 웃픈 이야기 공유하러 왔습니다.

사람과 사람 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자격지심'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보다 열등하다는 그 마음가짐이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듯 하거든요.

얼마 전, 아들이 보여준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 여성분이 올리신 글 같던데 남자친구가 자꾸 유식한 척을 해서 고민이라는 글이었어요.

글쓴 본인은 서울 내 4년제 대학 졸업을 하고 공무원을 하고, 남자친구는 고졸이었다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유식한 척이면 조금 귀여울 거 같은데 헤어지고 싶다는 서론을 보자마자 헉 했네요.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가 유행이다'라고 말을 하면 남자친구가 '그러니깐 ~ 천편일률적이야'라고 답을 하는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너 천편일률적이 뭔 말인지 아니?'라고 되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ㅋㅋㅋ 저도 보면서 좀 심하다 싶었씁니다.

어우 그리고 추가로 올라온 글을 보니 헤어졌다네요. 저런문제로...

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만 웃기지 않은 그런 이야기였어요.

여자친구 생각에는 본인이 고졸이라는 자격지심때문에 괜히 저런 짓한거 같다네요.
원문을 읽은 저도 동의합니다.
항상 자격지심을 조심합시다!!!
하하
행복한 하루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