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인의 스트레스도 함께 관리해야할때

in hive-196917 •  4 years ago 

개인적으로 회사동료들과의 저녁은 즐기지 않는편입니다. 물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긴 합니다만, 업무의 연장같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했던이야기, 지난번 술자리에서 했던 이야기의 무한루프입니다. 오늘도 두시간동안 들어주고 왔는데 진이 다 빠지네요~

이처럼 회사생활은 하루의 대부분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상의 쌓인부분을 그냥 참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내일도 참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에도..

요즘 대기업들은 직장인들의 업무효율과 정신건강을 위해 상담사를 배치하는 경우도 많지만, 필요할때 자유롭게 들어가 상담할수있는 상황은 아니지요.

미드를 보면 근무시간 심리상담을 받는경우가 흔하던데 그것도 일부분이겠지만, 우리나라보다는 확실히 나아보입니다. 외적인 부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이제 근로자의 내적인 부분도 신경써야할때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힘든이때,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심리상담에 힘써주신다면, 적은돈으로 기업이미지를 한단계 끌어올릴수 있는 기회가 될듯 한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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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회사에서 마사지 받는게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도 회사마다 그런 시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퇴근하면 쉬는 게 맞죠 ㅎ

동감입니다.. 감정노동 너무 힘들어요

매우 공감합니다

심리 상담 자체가 감기치료 만큼 흔하고 사회적 편견 없는 것이 되어야 할텐데요..

직장생활 대부분이 업무적인 스트레스 보다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훨씬 더 큼니다. 가족을 생각해서 먹고 살아야 하기에 이를 악물고 참고 있지만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직장문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