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25 - 픽션

in hive-196917 •  8 months ago 

에피소드 25. 제국의 수도로 가는 길 3

출발 2일째 리차드 백작령에 도착하였다.

검문소에서 제노스티아 제국 황제의 통행증을 보여주고 통과하였다.

영주성에 도착하였고 리차드 백작은 사신단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저녁에 백작이 주최하는 연회에 참여하였다.

백작의 주위 자리는 백작의 신하들과 허드슨 영지의 고위직이 자리하였다.

견습 마법사들은 한 쪽에 모여 음식과 술을 먹고 있다.

백작의 옆에는 허드슨 남작의 장남 오스틴이 앉았다.

리차드 백작 : "오스틴, 허드슨 남작님께서는 잘 계십니까?"

오스틴 : "네. 백작님 덕분에 건강히 계십니다."

리차드 백작 : "이번에 영지에 몬스터 출연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상황이 어떤가요?"

오스틴 : "네, 영지 기사단과 용병들로 몬스터를 퇴치하였습니다."

오스틴 : "올해는 가뭄으로 힘드셨을 텐데 백작령의 상황은 괜찮으신지요?"

리차드 백작 : "네, 많이 힘들었어요. 수확량이 떨어져 세금 수입이 줄었어요"

맛있는 음식과 술을 먹고 마시며 영지 근황에 대해 얘기한다.

제국의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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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은 황제의 후계구도로 두갈래로 나누어져 갔다.

제1 황자를 후원하는 중앙 귀족 공작파와 제2 황자를 후원하는 후작파로 나누어져 있다.

후작파에서는 권력의 욕심에 제2 황자를 후원하여 공작이 되고 싶었다.

물밑에서는 영지에 사람들을 보내어 자신들을 지지해 줄것을 요청하였다.

허드슨 남작은 중앙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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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백작 영지 옆이 중앙 귀족 공작령이었다.

그래서 많은 교류가 있었고 중앙 귀족 공작파를 지지하고 있었다.

백작은 오스틴에게 허드슨 남작을 조만간 만났으면 한다고 하면서 서신을 주었다.

아마도 허드슨 남작을 자신 쪽으로 끌어오고자 하는 것이다.

연회가 끝나고 모두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날 아침 오스틴은 백작에게 인사하고 제국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벤자민 공작령에 도착하여 제국 황제가 발급한 통행증을 보여주고 공작령에 들어섰다.

쉬지 않고 공작령을 지나 제국의 수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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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수도는 도로가 정비가 되어있었고

깨끗하며 집들도 대저택들이 많이 있었다.

아마도 중앙 귀족들의 집일 것이다.

상권도 발달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활기차 보였다.

견습마법사들은 시골 마을과 다른 제국의 수도 모습에 신기해 하였다.

마차들이 많이 보였다. 황제가 거하는 황궁에는 경비병들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다.

오스틴은 허드슨 남작의 서찰을 황궁 경비에게 보여주었다.

황궁으로 들어와서 가져온 공물을 내려놓고 오스틴은 황제를 알연하게 되었다.

니콜라스 황제 : "그대가 허드슨 남작의 장남인가"

오스틴 : "네 그렇습니다. 오스틴이라고 합니다."

니콜라스 황제 : "오스틴, 오느라 수고했네."

니콜라스 황제 : "허드슨 남작은 잘 계신가."

오스틴 : "네 평안하십니다.모두 황제 폐하의 은혜입니다."

니콜라스 황제 : "가서 쉬고 저녁에 연회에 참석하게."

저녁 황제가 주최하는 연회에 모두 참석하게 되었다.

제국의 수도에서는 음모가 진행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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