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15 - 픽션

in hive-196917 •  9 months ago 

에피소드 15. 말괄량이 남작의 딸과 파티 사냥 3

다음날 아침 민호는 일찍 일어나 명상을 하며 마나호흡법으로 마나를 충만히 채웠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위해 쇠고기 스프와 우유 식빵을 꺼내 놓았다.

냄비에 물을 붓고 버너에 불을 붙이고 쇠고기 스프를 풀어서 끓여주었다.

스프가 끓으며 중불에서 30분 정도 더 끓여주었다. 다른 것을 넣지 않고도 맛이 훌륭했다.

마법 주머니에 넣은 것은 당시의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우유 식빵은 신선도가 유지되어서 인지 식감이 좋았다.

빅토리아와 톰슨도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했다. 그리고 사냥 준비를 하였다.

민호는 빅토리아와 톰슨에게 모닥불 쪽으로 와서 아침 식사를 하자고 했다.

맛있는 스프냄새를 맡고 입맛을 다셨다.

민호는 식빵과 쇠고기 스프를 그릇에 담아 주었다. 따뜻한 스프에 추운 기운은 사라지고

힘이 솟았다. 스프를 떠 먹고 맛있는 식빵도 먹었다. 스프에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빅토리아 : "스프에서 고기 냄새가 나네요. 이 빵은 정말 맛있네요."

톰슨 : "정말 따뜻한 스프에 기운이 나네요. 맛있어요."

민호 : "네 오늘도 힘내서 몬스터를 소탕하죠."

**

모험가 길드의 다른 파티들도 모여들었다.

민호 파티와 다른 파티들도 베이스 캠프에서 부터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고블린 사냥을 시작했다.

민호는 주변을 경계하며 이동하는 가운데 숲 속 안쪽에서 고블린의 무리들을 발견했다.

어제는 3~4명 정도의 무리였는데 이번에는 100명이 넘는 고블린 무리였다.

단창과 투척 무기 그리고 활을 가진 고블린 무리가 마을 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빅토리아는 참여한 모든 용병들에게 고블린 무리가 출현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냈다.

모험가 길드의 용병들은 모두 후퇴해서 베이스 캠프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할지 논의 하였다.

모험가 길드의 최고 용병인 케인은 마을로 향하는 고블린 무리를 기습 공격으로 쓰러뜨릴 것을 제안했다.

먼저는 유리한 위치에서 마법사, 궁수들이 공격을 퍼붓고

다음으로 기사들이 각개 격파를 하자고 의견을 물었다.

빅토리아는 파티의 리더로서 동의를 하였다.

그리고 케인의 공격신호에 일제히 공격하자고 했다.

모험가 길드의 용병들은 마을로 내려오는 골목에서 기습공격을 준비했다.

**

고블린 무리는 용병들이 기습공격을 준비한 골목에 도착했다.

케인의 신호에 마법사들은 일제히 주문을 외치고 불덩어리를 던지기 시작했고

궁수들은 활로 공격 시작했다.

민호도 불 마법으로 불 덩어리를 고블린 무리 속으로 던졌다.

장거리 공격이 끝나고 일제히 용병들은 칼을 들고 고블린과 싸우기 시작했다.

고블린도 몸을 숨기며 투척무기를 던지기 시작했고 공수들도 공격을 시작했다.

몇배는 많은 고블린 무리였지만 용병들은 하나 둘 고블린들을 처리했다.

고블린들이 점차 불리해지자,

고블린들은 한명 두명 무리를 이탈하여 고블린 마을로 돌아갔다.

용병들은 모두 몬스터를 퇴치하고 승리하자 함성을 질렀다.

"와 ~~~~ "

**

많는 고블린들이 죽었고 모험가 길드에서는 용병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고블린 소탕 작전 의뢰는 끝이 났다.

빅토리아 : "민호, 언제 판매점에 방문해도 돼죠?"

민호 : "그럼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톰슨 : "저도 나중에 찾아뵐께요."

빅토리아와 톰슨 그리고 민호는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를 한 후 헤어지게 됐다.

Image : Bing Imag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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