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14 - 픽션

in hive-196917 •  11 months ago 

에피소드 14. 말괄량이 남작의 딸과 파티 사냥 2

민호,빅토리아,톰슨은 숲속 안쪽으로 이동하며 주변을 경계하고 고블린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올라갔을 쯤에 단창을 가진 3명의 고불린 무리가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아마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고블린 중에 활 공격을 하는 놈은 보이지 않았다.

공격하기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기다렸다.

민호가 먼저 불 마법을 이용하여 불 덩어리를 고블린 무리쪽으로 던졌다.

또 한차례 불 덩어리를 던졌는데 고블린의 몸에 불이 붙어 혼비백산하였다.

빅토리아와 톰슨은 앞으로 진격하며 칼을 휘둘러 신속하게 공격을 하였다.

각각 1명씩 맡았고 이들의 갑작스러운 공격앞에 고블린은 얼마 못가 쓰러졌다.

민호도 불에 정신없는 고블린을 단검을 이용하여 처치하였다.

고블린의 주요 무기는 단검, 단창, 활, 투척무기를 이용한 공격이었다.

많은 무리가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일단 무리로 부터 떨어진 소규모 고블린 무리를 타켓으로 했다.

이번에는 숲속 안쪽으로 더 들어가지 않고, 반대편으로 이동하며 수색을 하였다.

이번에도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 고블린 무리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단창을 가진 고블린 3명, 활을 든 고블린 1명 이렇게 구성이 되었다.

민호는 이번에는 얼음 마법과 윈드 마법을 이용하여 작은 얼음조각을 활을 갖고 있는

고블린의 눈을 맞추려고 집중하여 용언을 외쳤다.

작은 얼음 조각이 발사되어 활을 들고 있는 고블린의 왼쪽 눈에 정확히 맞았다.

고블린는 통증에 몸무림치며 고통으로 정신이 없이 신음하였다.

그리고 민호는 재빠르게 불 마법으로 무리 속으로 불 덩어리를 던졌다.

이번에도 빅토리아, 톰슨은 빠른 공격으로 고블린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민호는 재빠르게 합류하며 단검을 이용하여 나머지 고블린 1명과 싸움을 벌여 처치했다.

그리고 활 든 고블린도 톰슨이 처치했다.

이번에도 고블린 무리를 처치하였다.

빅토리아: "호흡이 잘 맞아서 고블린 무리를 처치할 수 있었네요."

빅토리아: "이번에 민호씨가 활 든 고블린을 무력화시키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거예요."

톰슨 : "민호씨, 고마워요"

민호 : "아닙니다. 두분이 잘 싸워주셔서 처치할 수 있었어요."

한 차례 더 고블린 무리를 만나 물리쳤다.

**

빅토리아 :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하고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죠."

톰슨과 민호는 동의를 표하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하였다.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후 톰슨은 부싯돌을 이용하여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몇번의 시도 끝에 불을 피우고 장작을 구해 올려놓았다.

민호도 주변에 몬스터가 접근할 때 알려주는 알람 마법을 동서남북 4군데 설치해 두었다.

보통 야영할 때의 식사와 숙식해결은 매우 빈약했다.

불을 피우고 모포를 이용하여 덮고 잠을 잤다. 식사는 말린 육포를 조금씩 먹어 해결했다.

민호는 마법 주머니의 야영을 위해 준비한 것들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큰 텐트를 꺼내어 설치를 했다. 거뜬히 3명은 충분히 잘 수 있다.

침낭 3개 꺼내어 텐트 안에 놓았다.

그리고 식사 준비를 했다.

마법주머니에서 버너를 꺼냈다. 냄비를 꺼내 물을 붓고 버너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불을 붙여 물을 끓였다. 끓는 물에 넉넉히 라면 5개를 꺼내어 넣었고 스프도 넣었다.

맛있는 냄새가 빅토리아, 톰슨의 코를 자극하였다.

그들에게는 모두 신기했다.

빅토리아 : "민호씨, 저는 처음 보는 것들인데 이런 것들이 원래 있었나요?"

톰슨 : "저도 처음보는 것들입니다."

민호 : "저는 동쪽 제국에서 와서 지금은 에버그린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민호 : "이것들은 저희 제국에서 생산되는 것들인데 정말 편리한 제품들입니다."

민호 : "지금 만들고 있는 음식은 라면이라고 합니다"

민호 : "다 끓었네요."

그릇에 담아 한 그릇씩 주었다. 나는 젖가락을 꺼내어 먹었다.

젖가락이 불편할 것 같아 포크를 꺼내어 주었다.

톰슨과 빅토리아는 맛있게 먹었다.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였다.

햇반을 꺼내어 라면 국물에 넣고 죽 처럼 만들었다.

빅토리아와 톰슨은 처음으로 경험한 쌀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너무 맛있어요" 빅토리아는 감탄했다.

그리고 민호는 식사후에 맛있는 원두 커피를 물에 타서 두 사람에게 주었다.

새로운 맛이라며 세상에 이런 맛이 있다니 놀랬다.

빅토리아는 민호에게 어떻게 하면 구입할 수 있는지 물었다.

민호는 앞으로 에버그린 마을 중심가에 있는 자신의 판매점으로 찾아오면 살 수 있을 거라고 알려주었다.

텐트에 침낭이 준비되었다고 알려주고 침낭속으로 쏙 들어갔다.

"그들은 나를 남자로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내가 따로 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빅토리아는 생각했다.

톰슨과 빅토리아도 침낭속으로 들어갔다.

빅토리아 : "텐트안이라 바람도 안불고 좋아요. 침낭 속이 엄청 따뜻해요. "

톰슨 : "이 침낭은 정말 탐이 나네요."

민호 덕분에 빅토리아와 톰슨은 맛있는 식사와 편안함 잠을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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