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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이 무색했던 한주

No. 1
24.01.06. wed | Written by @viance

   오늘의 Keyword  
             후회  

  12월 인사발령이 나면서 대략적으로 나의 목적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었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한번 실수했던 것이 발목을 잡아 그림 그려놓았던 아름다운 24년의 생활이 어그러지는 상황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죽을일도 아니고,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을 잃었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웠던 한주다. 그렇게까지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이 정말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으로 인해서 폭발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그동안 3~4년의 시간동안 쌓아올린 신뢰가 한방에 무너져 버렸으니 더 당황스러울 뿐이다.
  별수 있겠는가 사람이 가장 어려운 것이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이 가장 어려운 것임을...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들은 계속 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못잡으면 그럼 그게 나의 역할이 거기까지라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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