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무거워...

아침 지하철향하는길에 처음 핀 꽃을 보았다
붓꽃인것같기도 하고 난초같기도하고...
아침하늘이 잔뜩 흐리다...
회장석의 달의 요일 월요일이다
지하철이 떡시루바로 직전인데 나는 앉아서
포스팅하고 있어 살짝 미안한 감이 든다^^

스팀잇 하면서 고마운 사람들이 생겼다
뉴비로 완존 컴맹 폰맹 에다 인터넷 뱅킹도
잘하지않고 인터넷 쇼핑도 못하는 마님바라기
고등 침팬지인 나에게 많은것을 배우게한다
뉴비로 정착을 도와주신 님들 감사하다...
뭔가 은혜를 갚을 방법을 찾아 반드시 나도
도움을 주리라 생각해본다^^

요새 후생유전학이 대세다
Epigenetics...
후생이란말은 나중에 생겼다는 말인듯 하고
요새 노벨상은 여기에서 많이 나온다
후생유전학은 Regulations of Gene Expression 으로 정의할수 있겠다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학문이다
어릴때부터 왜 사람들은 동일한 유전자쌍을
갖고 호모사피엔스의 거의 비슷한 유전자수인
2만여개의 유전자로 다들 비슷한데
철수는 그림을 잘그리고
영희는 운동을 잘하고
순이는 독서를 좋아할까...
그 답을 찾는 학문이 후생유전학이다
Epigenetics...
한 유전자가 관여하는 단백이 500여가지가 된다고 한다 유전자가 세포핵내에서 빠져나와서
단백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세가지 큰 변수를 만난다
세포는 단백질을 만드는 공장이다
세변수는
RNA interference
DNA methylation
Histon modification
이다...
RNA polymerase 1..2..3...가 작동하여 DNA의
전사transcription 와 번역translation 이 일어나며서 단백질이 만들어질때 여러가지 수많은 변수들과
마주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 오천만 인구가...
지구 수십억 인구가...
다양한 개성과 능력치를 가지게 된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