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1월 20일(수)

in hive-196917 •  2 days ago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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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해야 몰린다…여행업계, 이색 여행 판 키운다 🚀

여행업계가 이색 여행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의 '밍글링 투어'는 몽골 로드트립과 보홀 프리다이빙 편으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두투어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그린보트'라는 지속 가능한 여행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여행이지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여행을, 노랑풍선은 중남미와 이집트 여행 패키지를 다양하게 구성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 특별한 테마와 맞춤형 경험으로 고객 유치 강화
  • 🛳 지속 가능한 여행과 환경 테마 크루즈 인기
  • 🗺 다양한 이색 여행지 상품 확대로 고객층 다변화

티메프 사태 여파, 자사 판매 채널 강화로 돌파구 모색 💡

올해 여행업계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티메프 사태와 일본 난카이 대지진 여파로 예약률이 하락하고, 가격 경쟁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에 여행업계는 이커머스 제휴를 통한 영업채널 비중을 줄이고, 자사 플랫폼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자사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다각화에 집중했고, 모두투어는 라이프커머스와 협력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분기에는 연말 성수기와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 포인트 정리

  • 📉 3분기 고전 후, 연말 특수로 실적 반등 기대
  • 💻 자사 플랫폼 중심으로 영업 전략 재편

항공업계 3분기 웃고, 4분기 우려 속으로 ✈️

국내 항공업계가 3분기에 여객 수요 증가로 실적을 개선했으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4분기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높은 여객 수요로 매출을 성장시켰지만,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티웨이항공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상승은 항공기의 리스비와 유류비 부담을 가중시켜, 항공사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더 오를 경우 항공업계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 여객 수요 회복,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
  • 💵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용 압박

미국 스피릿항공, 파산보호 신청...운항은 지속 🛫

미국 저가항공사 스피릿항공이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부담 등으로 인해 뉴욕 남부 연방파산보호법원에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스피릿항공은 채권단과의 재무구조개선 협약을 통해 3억5000만 달러의 운영자금을 확보했으며, 36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줄이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인건비 상승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적자가 지속되었으나, 법원 감독 하에 구조조정과 기업 매각을 통해 회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편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포인트 정리

  • 🛫 경쟁 심화와 인건비 상승이 주요 원인
  • 🔧 재무구조 개선과 채권단 지원으로 회생 목표

에어프레미아 샌프란시스코 취항 6개월, 탑승률 81% 기록 🚀

에어프레미아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6개월 만에 평균 탑승률 81%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탑승률은 76.9%로, 전 노선 평균인 73.9%보다 3%포인트 높았습니다. 지난 5월 첫 취항 이후 185편의 항공편을 통해 4만6324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외국인 승객 비중은 약 49%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승객이 가장 많았고(23.5%), 그 뒤를 30대(20%)와 40대(15.2%)가 이었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주요 상업지구의 비즈니스 수요와 환승 수요가 높아 외국인 승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노선의 왕복 요금을 이코노미 클래스 57만23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09만9300원부터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라인 협력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 포인트 정리

  • 샌프란시스코 노선 평균 탑승률 81% 기록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률 76.9%, 전 노선 평균보다 3%p 높아
  • 외국인 승객 비중 49%, 20대 승객이 가장 많아(23.5%)
  •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논란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과정에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가 아시아나항공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형평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이연수익 규모는 3조2475억 원, 아시아나항공은 9819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불이익 방지를 원칙으로 통합 방안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양사 마일리지를 동일 가치로 통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멤버십 등급을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의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자격 매치(status mat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고 스카이팀으로 이전할 경우 추가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 형평성 논란: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가치 문제
  • 🛡️ 공정위: 소비자 불이익 방지 원칙으로 통합 승인 예정
  • 🤔 자격 매치 논란: 항공 동맹 변경과 추가 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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