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1월 26일(화)

in hive-196917 •  5 days ago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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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서비스, 에어로케이·에어부산 'A' 등급!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 5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항 신뢰성 및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에서 에어로케이와 에어부산이 국제선 정시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5개 항공사는 B등급, 이스타항공과 진에어는 C등급, 에어서울은 D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외항사는 국적사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스케줄 덕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에서는 모든 국적사가 A등급을 받았으며, 피해 구제 계획과 이행 여부, 분쟁 조정 결과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포인트 정리:

  • 에어로케이·에어부산 A등급, 에어서울 D등급
  • 외항사, 정시성 평가에서 국적사보다 우수
  • 이용자 보호 평가에서는 국적사 모두 A등급

📘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EC 승인 임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심사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EC는 대한항공에 유럽 4개 노선 이관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며, 대한항공은 티웨이항공에 노선을 넘기고 화물사업부는 에어인천에 매각하며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EC 승인이 완료되면 미국 법무부(DOJ) 심사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에서는 EC의 발표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2년 뒤 단일 회사로 통합 운영할 계획입니다.

✈️ 포인트 정리:

  • EC, 4개 노선 이관·화물사업 매각 조건 제시
  • 노선은 티웨이항공, 화물사업은 에어인천으로 이관
  • 합병 완료 후 대한항공-아시아나 단일화

📘 국내선 항공권 부족, 국제선 집중의 결과

항공사들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선 확대에 집중하면서 국내선 항공기 투입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연말 국내선 항공권 구하기가 어려워졌으며, 김포~부산, 제주 노선 항공권은 매진되거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올해 동계 기간에 국제선 운항을 전년 대비 14% 증가시키며, 수익성 높은 국제선을 우선 배치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공급 확대는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며, 항공사들은 국제선 수요가 줄거나 국내선 수요가 늘어야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국제선 확대에 따른 국내선 공급 감소
  • 김포~부산, 제주 노선 항공권 매진 및 가격 상승
  • 항공사, 수익성 고려해 국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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