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1월 28일(목)

in hive-196917 •  3 days ago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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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서 9시간 대기… '첫눈 대란'에 혼란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되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국내선 4편, 국제선 67편이 취소되었고, 총 109편이 지연되었습니다.

탑승객들은 6시간 이상 대기하거나, 기내에서 9시간 동안 갇혀 있어야 했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항공사의 늦은 대응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폭설은 도착 항공편에도 영향을 미쳐 승객들이 장시간 비행기 안에서 대기하는 혼란이 계속되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 수도권 폭설로 항공편 71편 취소, 109편 지연.
  • 🛫 기내 9시간 대기 등 승객 불만 폭발.

📌 불붙은 일본 여행… 항공사들 소도시 노선 집중

일본 노선 여객 증가로 국내 항공사들이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로 취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7년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재개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사히카와 등 신규 소도시 노선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제주항공은 마쓰야마와 히로시마 등 소도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무안-나가사키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대도시 노선 과잉공급을 해결하고, 소도시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 포인트 정리

  • 🇯🇵 일본 소도시 신규 취항 확대.
  • ✈️ 제주항공, 소도시 노선 점유율 선도.
  • 📈 일본 여행 수요 급증,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

📌 자유로운 한라산 탐방… 예약제 일시 해제

제주도는 11월 27일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습니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에서 일일 방문객 제한이 없어지면서 관광객 증가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여행업계는 짧은 해제 기간으로 인해 상품 구성이 어려워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추가 연장은 없을 예정입니다. 한편,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라눈꽃버스'가 운행되며 한라산 설경 감상의 기회도 제공됩니다.

🚩 포인트 정리

  • 🏞️ 한라산 탐방 예약제 12월 27일까지 해제.
  • 📉 여행업계, 짧은 기간 아쉬움 표출.

📌 친환경 항공유 산업, 정책 변화에 갈림길

트럼프 당선인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계획이 친환경 항공유(SAF)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법은 SAF 생산에 세액공제를 지원하며, 시장 확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SAF 비중이 현재 1%에 불과하지만,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대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RA 폐지 시 SAF 신규 설비 건설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정책 변화가 시장 신뢰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 트럼프 정책 변화로 SAF 산업 위축 우려.
  •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SAF 비중 확대 필수.

📌 항공업계의 새 트렌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확대

항공사들이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사이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넓은 좌석 간격, 우선 탑승 및 기내식 제공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반 이코노미보다 약간 비싼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가성비를 제공합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대형 항공사가 이를 경쟁적으로 도입 중이며, 고객들은 비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이유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만 도입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포인트 정리

  • 💺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가심비 좌석 인기.
  • 🛫 저비용항공사부터 대형항공사까지 경쟁 도입.

📌 美 항공사들, ‘꼼수 요금’으로 청문회 소환

미국 주요 항공사 5곳이 부당 요금 부과 혐의로 상원 청문회에 소환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는 2018년부터 좌석 배치 및 수하물 요금 등을 통해 124억 달러 이상의 부당 이익을 챙겼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13억 달러의 부당 이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번 청문회는 항공사의 요금 정책 투명성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 포인트 정리

  • 📋 美 상원, 항공사 부당 요금 청문회 개최.
  • 💸 좌석 배정으로 124억 달러 부당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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