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9월 12일(목)

in hive-196917 •  23 days ago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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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파리 취항 지연 후 유럽 노선 중단 - 기체 결함 원인

티웨이항공이 파리 첫 취항에서 21시간 지연 사태를 겪은 이후, 기체 문제로 유럽 노선을 중단하고 김포-제주 노선에만 HL8211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에서 인도받은 A330-200 기종으로, 유압 문제로 지속적인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단거리 비행을 통해 기체 결함을 확인한 후 다시 유럽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항공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수가 적어, 유럽 노선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승객 불편에 대한 사과와 함께 모든 노선에서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첨단 항공기 개발 협력 및 항공 산업 발전 논의

우주항공청과 대한항공이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UAM 기술, 차세대 항공기 부품 개발, 친환경 항공기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 논의를 바탕으로 첨단 항공기 개발과 항공 부품 국산화 등을 추진하며, 국내 항공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항공 산업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 분리 매각 논란, 지역 항공사 생존 가능성 두고 찬반 갈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사회가 에어부산의 분리 매각을 주장하는 가운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에어부산이 아시아나항공에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분리 매각 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항공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역사회는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다양한 국제선 운수권을 보유한 지역 거점 항공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외 OTA 항공권 구매 피해 증가 - 공식 경로 이용 당부

저비용 항공사(LCC)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때, 정식 판매 대리점과 계약을 맺지 않은 해외 온라인여행사(OTA)에서 구매하면 환불 수수료 과다 청구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트립닷컴만이 유일한 공식 판매 대리점임을 알리며, 비공식 경로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앙코르와트, '템플런' 모방 영상 논란 - 문화유산 보호와 여행 트렌드의 충돌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한 여성이 '템플런' 게임을 모방한 영상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세계문화유산인 사원에서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일부 캄보디아 국민들은 이를 통해 사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사건은 문화유산 보호와 새로운 여행 트렌드 사이에서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항공, 인천-리스본 직항 노선 신규 취항 - 포르투갈 여행 편의성 증가

대한항공이 인천-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이 노선은 주 3회 운항되며, 고효율 항공기 보잉 787-9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포르투갈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유럽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테주강 끝에 위치한 도시로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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