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는 5월 1일에 #오늘일기 챌린지가 시작됐었는데요.
14일 간 매일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3일차에 1,000원, 10일차에 5,000원, 14일차에 10,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주는 파격적인 챌린지였습니다.
그런데 3일차가 되는 5월 3일 어제, 네이버의 뜬금 어이 없는 공지가 올라 왔습니다.
네이버의 갑작스러운 독단적인 결정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돈 천 원으로 사람들 네이버 페이 가입시키고, 블로그 앱 다운 받게 하고, 블로그에 글 쓰게 해서 정보도 수집한 양아치의 사기극
14일 하면 16,000원 주기로 한 건데 왜 3일차까지 참여한 사람에게 천 원만 주냐, 적어도 3천 원 이상은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애초에 1인 1계정으로만 참여 가능하다는 규정을 왜 안 넣었냐. 16,000원이나 주면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걸 예상했어야 하지 않냐.
지들은 우리더러 작심삼일 하지 말라더니 지들은 3일 만에 챌린지를 끝내버리냐.
네이버가 돈이 없냐? 가오도 없지.
너는 무슨 이벤트 종료한다는 말을 내가 16,000원 받을 생각하고 미리 소비한 다음에 하니.
나도 너희 1,000원 줄테니 3일 동안 반성문 써서 올려라.
원래 잘 쓰던 네이버 페이, 네이버 블로그도 쓰기 싫어졌다. 카카오 만세.
등등
온갖 분노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분노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스팀잇으로 넘어오는 분들도 많았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