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사]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고홍렬 / P.139~

in hive-197929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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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정관념 하나를 깨부수는 즐거운 날이다. 나는 여태 필사라고 하면 손으로 쓰는 것만 생각했는데 저자는 귀로 듣는 필사, 즉 녹음을 하고 반복해서 듣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실제로 손으로 필사하면 시간이 꽤 걸린다. 지금은 조금 짧게 쓰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한 페이지를 꼭꼭 채웠다. 하지만 줄어든 내용만큼 기억에 남는 것도 줄어든다. 슬픈 일이다. 하지만 저자의 추천처럼 음성으로 녹음하여 듣는다면 시간 관리 측면에서 좋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꼭 시도해 봐야겠다.

안개 속에 있어도 옷은 젖는다

지금 당장에는 효과가 없을지는 모르나 꾸준히 오래 하다보면 어느 순간 결과가 나온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속담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와 같다. 부정적인 의미로 자주 사용되기도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긍정적인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필사처럼, 지금 당장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더라도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실력이 향상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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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으로 써야 정리되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버려야할까봐요.

근데 형 글 잘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