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주요셉 시인의 시 한편 95

in hive-197929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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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버리는 아픔입니다 55

소망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와 연단과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라

너무나 막막한 슬픔 속에 방황하는
내게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의 말씀입니다
어디다 하소연할 수도 없는 내게
주님께선 꾹 참고 이겨내라 하십니다

오늘 이렇게 고통스런 사랑조차
잠잠히 침묵하며,
기적의 그날을 소망하라 하십니다

현재 있는 이 자리에서
물러허지 말고,
힘껏 쟁기를 잡으라 하십니다
죽도록 사랑해 보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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