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지 2주, 나름의 간략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2주 내내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난 것도 아니었고, 때로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늦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 보니 점심 즈음에는 몸에 기력이 없고 효율일 떨어지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라클 모닝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나’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느즈막하게 일어나면 회사 갈 준비로 아침부터 바쁘게 됩니다.
회사를 가기 전부터 '오늘의 뉴스', '일'에 대한 생각,'가십' 또는 '잡념'들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를 다녔을 때도 그러했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얼마 전 까지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정작 제 자신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볼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는 지금 제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