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포도를 좋아하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때쯤 이모부님이랑 도련님이랑 강화에 가셔서 포도를 사가지고 오시곤 해요.
오늘도 포도를 사러가셨다가 저희꺼도 한 상자 사다주셨어요.
남편은 사오지 말라고 말했다는데 그래도 아이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한 상자를 사오셨어요.
첫째는 씨를 발라먹기 싫어서 씨없는 포도만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포도를 준다니까 괜찮다며 안먹고 둘째는 과일을 다 좋아하는 편이라 포도도 잘 먹었어요.
저는 과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집에 있어서 입이 심심하다 보니까 한송이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네요.
송이는 작았지만 달고 맛있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한동안 다른 과일은 안살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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