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학교 끝나고 친구를 한명 데리고 집에 왔나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서로 전화해서 어디냐고 묻다가 첫째 친구들 6명이 우르르와서 언니네서 가지고 온 까르보나라불닭볶음면과 소시지, 과자, 우유등을 해치우고 갔네요.
집도 치우지 못하고 갔었는데 애들을 불러와서 먹고 갈 줄을 생각도 못했네요.
둘째도 친구 데리고 와서 자기방에서만 놀겠다고 한것도 안된다고 했었는데 첫째가 물어보지도 않고 데리고 왔다고 해서 민망했어요.
평소에도 잘 치워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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