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부러 국물있는 메뉴는 잘 안먹는데 집밥메뉴에 찌개가 없으면 좀 서운하죠~
지역을 몇년 주기로 돌아다니다 보니 전남 영광에도 거주한 적이 있었는데요
영광에 거주할때 애호박찌개 메뉴가 식당마다 대표메뉴로 하는곳이 많아서 자주 먹었었죠
찌개 싫어하는 분들도 한번 맛보면 쏙~ 빠져버릴 수 밖에 없는 엄마의 집밥을 생각나게 해주는 맛이랍니다.
오늘저녁은 뭐하지? 고민하다가 둥근호박과 어제 남겨둔 차돌박이가 생각나서 찌개로 끓여봤어요
역시 저의 취향대로 간단하고 단순해서 딱 맘에드는 메뉴예요
재료(4인분)
차돌박이 200g
둥근호박 반개
양파 1개
다진파 1숟갈
생수 800ml
ㅡ양념ㅡ
고춧가루 1숟갈
고추장 1숟갈
다진마늘 반숟갈
국간장 1숟갈
분량의 양념장을 한곳에 넣고 섞어줍니다.
재료와 다듬는 샷을 안찍었네요ㆍㅠ.ㅠ
-양파와 둥근호박은 깍뚝썰어 주세요
-냄비에 양파, 둥근호박, 차돌박이를 한번에 넣고 물을 부어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을 가운데에 넣고 강불로 끓여주세요
15분정도 끓이면 가운데 부분까지 보글거리죠
이때 새우젓 반의 반숟갈을 알맹이만 넣어주세요
새우젓을 넣고 3분정도 더 끓인후에 다져둔 파를 넣어주세요
그릇에 담으면 먹음직스러운 차돌박이 애호박찌개가 완성되지요
밥상머리에서 모든 음식맛의 기준은 급식인 애들은 급식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맛있다면서 재잘재잘ㆍㆍㅎ
이런 귀여운 모습 보는 재미로,
매일 반복되는 저녁 상차림의 힘듦을 잊고 또 반복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start success go! go! go!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