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냉이는 라면에 올려 먹고 비타민C도 챙겨요

봄에 나오는 나물 중에서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 중에서 '냉이 나물'이 있는데요

주로 된장국이나 무침으로 섭취하지만 저는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라면에 넣어서 먹곤 해요

라면은 먹기 전과 후의 감정 변화가 크잖아요? 나만 그런가?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먹고는 싶은데 먹고 나면 후회될 것 같을 때는 나물을 토핑처럼 추가해서 먹으면 식후에 생기는 감정을 평정시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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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있을 때 냉이를 구입해서 다듬은 후에 냉동실에 넣어 두세요

라면을 끓이고 불을 끄기 직전에 한줌 넣어주세요

그릇에 담을 동안에 충분히 익혀진답니다.

냉이가 들어가면 라면을 정성스럽게 요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맛을 한층 더 상승시켜주지요

라면에 올려준 냉이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며칠전 담았던 양파김치와 함께 내어주었더니 새콤달콤한 양파맛이 기가막히게 맛있다고 '엄지척'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