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럽맘입니다.
평소 주말엔 느긋하게 늦잠을 자는 주말인데 오늘은 7시도 전에 눈을 떴어요..
바로 태권도학원에서 처음가는 "에버랜드" 여행이 잡혀있는 날이거든요..
며칠전부터 기대감에 잠 못이루며 설레어하던 1호는 새벽부터 깨있었나봐요^^;;
사실 이렇게 멀리 애 혼자보내는건 처음이라 그런지 염려와 걱정도 되고 다음날 가족여행도 잡혀있어서
안보낼까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가는 첫 여행이라 너무 가고싶어해서 보내주기로 했답니다.
사범님 등 어른 세분이서 아이들 40명을 과연 케어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고학년은 자기들끼리 다니고
저학년과 유치부 아이들은 어른과 함께 한다고 하네요...
관광버스 타고 가는 아이에게 열심히 손 흔들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맘이 싱숭생숭하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사진도 보내는걸 보니 아주 재미지게 시간을 보내고 있나 봅니다..
이제 조금씩 부모의 손을 떠나 혼자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니 섭섭하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네요..
집으로 잘 돌아오길 바라며 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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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고 이후 아이들 여행보내는 것도 조금 불안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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