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듀모입니다.
오늘은 시기별로 아이의 기억력 발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기에 맞는 행동발달과 놀이법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다른 아이는 뒤집었는데 우리 아이는 언제 할까?
모방 행동은 언제부터 하는 거지?
지금 보여주는 그림책이 의미가 있는 걸까? 등의 궁금증이 생겼고요.
그래서 책도 좀 많이 사서 보고 관련 정보를 좀 찾아보았어요.
지금 백 점이는 8개월이고 곧 9개월이 된답니다~
미리 읽어둔 책의 내용도 그 시기가 되면 이때였나? 아직인가?
헷갈리기도 하고 해서 오늘 간단히 정리를 해볼게요.
생후 1~3개월
3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엄마와 아빠를 못 알아볼 것 같지만
엄마의 목소리와 냄새를 기억하고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들은 엄마의 젖 냄새를 알고 본능적으로 엄마를 기억한다고 해요.
또 3개월쯤 되면 맛을 기억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3개월 이전엔 깨어있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깨어있는 시간에 말도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엄마의 다양한 표정을 많이 보여주는 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후 4~6개월
4개월부터는 아기의 시력이 많이 발달되어 엄마 아빠의얼굴을 알아볼 수 있어요.
딸랑이나 장난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딸랑이를 쥐고 흔들어주는 놀이를 반복했
다면 기억하고 의도적으로 딸랑이를 흔들기도 합니다.
생후 5개월 정도가 지나게 되면 한번 보여준 이미지나 그림은 2주가 지나도 기억하는 정도가 됩니다.
이쯤에 낯가림이 시작되는데 낯가리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기억력의 중요한 단계로 들어왔다는 것을 말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때 엄마와 눈 마주치기를 많이 하고 그림책도 보고 천으로 얼굴을 가렸다 보여주는 까꿍 놀이를 해주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주면 기억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생후 7~12개월
이 시기 아기들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게 돼요~
이름을 불렀을 때 고개를 돌리거나 시선을 맞추는 반응을 보이게 되며 손뼉 치기, 도리도리,
잼잼과 같은 간단한 동작의 놀이를 기억하고 따라 할 정도가 돼요~
모방 행동이 추가되면서 기억력이 높아집니다.
언어에 대한 기억력도 높아져 ‘예쁘다’‘사랑해’와 같은 말의 어감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시기 이전에는 물건이 안 보이면 찾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물건이 안 보여도 없어진 게 아니란 걸 명확하
게 알게 됩니다.
소리 나는 물건을 흔들어 찾게 하는 놀이를 하면 아기는 물건을 찾으려 이동하려고 할 겁니다.
또 언어에 대한 이해와 기억력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풍부한 언어와 관련된 행동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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