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에 대해서

in hive-199903 •  2 years ago 

안녕하세요 듀모입니다.

오늘은 양배추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다이어트 때문에.. 지인이 양배추를 적극 추천해 주었고

마침 집에 양배추가 4통이나 있네요^^

먹기 전에 양배추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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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란?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양배추의 품종은 매우 다양한데 현재는 푸른 양배추, 적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방울 다다기 양배추 등이 일반적으로 소비되고 있어요~

푸른 양배추의 소비량이 가장 많으며 샐러드와 볶음요리, 숙채 등으로 활용되고 있고, 적양배추는 샐러드 채소, 즙 등 제한적으로 사용되나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보이 양배추는 최근 제주지역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하여 유통되고 최근 방울 다다기 양배추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방울토마토만큼 작은 크기에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배추의 영양 및 효능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다.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 결과 양배추를 먹였을 때 위 점막 회복률이 46% 향상되었으며 출혈, 상처 등의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는 또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미국 미시간주립대의 조사에서 주 3회 이상 양배추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양배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는 특히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양배추의 심지는 단단하고 질겨 대부분 버리고 있는데,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다. 주스로 갈아 마실 경우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넣으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완화할 수 있다.

양배추 고르는 법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 없이 단단한 것을 고른다.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고 벌레가 먹은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

양배추 손질법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한 채소로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2차 세척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즙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가열 조리를 해야 할 때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 보관방법

양배추를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건조되고 색이 변한다. 따라서 바깥쪽 잎 2~3장을 떼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건조,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이렇게 냉동 보관한 양배추는 국거리나 볶음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배추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양배추 그냥 물에 씻은담에 그냥 썰어서 먹었는데..

세척방법이 따로 있었던 거죠~

다행인 건.. 이유식으로 사용하는 양배추는 다져서 파는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후.

저희 엄마가 챙겨주신 양배추는 오래 잘 두고 먹으라고 두 가지 방법으로 싸주셨어요.

손질해서 랩으로 싸는 방법과 신문지로 싸는 방법~~

갈변현상을 막기 위해서 이렇게 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가져온 지 며칠 되었는데도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이더라고요~

양배추는 볶아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로 해먹어도 맛있고~

사실 돈가스집 가면 엄청 얇게 채 썬 양배추 샐러드 정말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채칼을 샀는데.. 너무 싼 걸 구매했는지.. 쓸 수 없는 게 와서.. 반품했어요..

그래서 칼로 얇게 하려니.. 힘드네요 ㅎㅎ

양배추 4통 중에 한 통은 이미 다 먹었고~ 2통반이 남았어요~~

사실 이 양배추는 저희 엄마랑 이모가 취미로 시간 날 때마다 평창에 가서 직접 기른 양배추랍니다^^

하나도 버릴 수 없죠 ㅎ 맛있게 잘 먹고 엄마한테 후기를 보여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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