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의 첫 옷 만들기

in hive-199903 •  2 years ago 

천부적인 어질이 저질이 꼬질이 능력을 타고난
우리 안이.
오늘은 그간 해야지해야지 하던
옷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바느질용품 꺼내고
바늘에 실을 걸어서
가장 아끼는 인형의 옷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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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시간이나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바느질을 했어요.

20230430_190110.jpg
뒷부분엔 단추도 달아줬어요.

9살에 바느질이라니!
아이의 성장은 늘 부모의 기쁨이 되네요.

아ㅡ기대하면 안되는데
안이한테
자꾸 기대감이 커져서 조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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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과 끈기가 대단해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ㅎㅎ

안이에게 전하겠습니다.^^

아이 성장만큼 행복한건 없죠~^^

아이가 성장하니까 저도 좀 커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머나 세상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이네요. 토끼 공주님도 너무나 만족하셨을 듯 합니다. ^^ 저도 자꾸 아이들한테 거는 기대가 커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