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ar, Peace 🕊] 집 김밥의 마력

며칠전 @sungjumom님께서 올리신 김밥 포스팅..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사먹는 김밥 말고 집에서 만든 집김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포스팅 보면서 저도 성주맘님같은 언니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마음이 절실했지요. 하지만 현실은 저는 동생이 아니라 오히려 만들어줘야하는 언니라 오늘 아침에는 집에있는 재료 다 털어서 김밥을 심플하게 여섯줄만 말아서 아침을 때웠네요.

16:8시간 간헐적 단식 3일차라..맛도 못 보고 간도 그냥 대충했는데 오랜만에 싸 주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잘 먹어주었답니다. 확실히 파는 김밥이 아무리 맛있어도 집에서 싸 먹는 김밥 맛하고는 확연히 맛 차이가 납니다.^^

만들기가 조금 번거럽긴 하지만 그래도 만들어놓고 나면 한끼 잘 해결할 수 있는 집김밥..또 먹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