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go...^^

in hive-199903 •  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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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을 시작한지도 벌써 만으로 4년이 넘었습니다. 정말 바빴을 때 1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한번은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별로 의미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육아하면서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썼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 4년이란 시간동안 참 평범한 아줌마에게는 금전적으로 너무나 아쉽기만 한 세가지 사건이 있었죠. 처음엔 가슴이 콩닥거릴 정도로 며칠간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어차피 내돈이 아니었기에 정리가 어렵진 않더라구요. 특히 돌이킬 수 없기에 더욱 말이죠.

  1. 하이브로 분리될 때 구 증인들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하이브를 한개도 받지 못했지요. 그때 스팀이 2만개 정도 있었으니까 지금 그 하이브를 다 들고 있었다면 금액으로는 1300~1400만원 정도 되겠네요.

  2. 헌트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보상으로 만육천개정도의 헌트가 있었는데, 소각이슈에 대한 공지를 읽지 못하고 다른 지갑으로 옮기지 않아 강제 소각당했지요. 그것도 지금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700만원 정도.

  3. 그리고 마지막 사건은 스티밋에서 트론을 보상으로 주기 시작하면서 한번도 만져 보지 못하고 쌓아만 두었던 5200개의 트론이 지갑의 계정 키를 다운로드 받아놓지 않아 한개도 인출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 사실을 안 그제 트론가가 104원이었는데 지금은 119원이네요. 지금 매도해도 60만원이 넘는 큰 돈이지요.

속상합니다. 아깝기도 하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다 저의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되는 성격 탓임을..그래도 이렇게 액댐하면 언젠가 좋은 일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잊으려 합니다. 열심히 포스팅해서 스팀이랑 스팀달러 채굴이나 잘 해야겠네요.

저처럼 대박 바보 인증 하지 마시고, 아직 트론 인출 안 해 보신 분들은 트론 지갑주소와 받아놓으신 pdf 파일의 트론지갑 주소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이번 참에 트론 입출금 관련해서는 확실히 공부했네요. 수업료가 비싸서 그렇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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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understand how you feel @happyworkingmom. It is frustrating to lose money. However, in this crypto world, there are sooooo many opportunities to earn. It is best to learn and forget about your mistakes. You can earn the money back.

My point:
We have to make mistakes in order to learn. We have to be thankful to learn now, because when bitcoin goes to 100k or 200k, we must not make the same mistakes. These mistakes will be costly and devastating. So, cheer up.

Tron right now is about 10 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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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ing to buy 5000 tron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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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watch together how high it goes. It'll be fun~
We can just laugh together and be happy. Life is good. Just forget about the bad things. Live life happily and raise your kids with a big smile.
By Christmas, maybe Tron will be $1.00? What if it goes to $5.00? Who knows, right? Please don't get too stress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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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합니다. 아깝기도 하고..

저두요~ 하이브 더러운놈들...ㅠㅠ 헌트는 저 55만개 정도 갖고 있었어요 1원~ 2원~ 뭐 이럴때 팔아서~
엉~엉~ 엉~ 울고 싶어라~~~~

4년동안 꾸준하신것도 대단하신것 같아요~

넘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저도 헌트는 기억이 없어요;;; 받긴 했던건지 아님 저도 모르게 소각된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암튼 앞으론 꼼꼼히 챙겨서 더 많은 수익 거두시길 바랄께요~~~^^

오매..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저는 소액이지만 해피워킹맘님과 비슷하게 헌트하고 트론지갑 날려먹었더랬죠ㅜㅜ
우리 스팀이 배신하지않고 지켜줄꺼예요.암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