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상♡ 45th 2021.5.12

택배가 오면 저도 너무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택배가 있습니다~

바로 '교보문고'에서 온 택배입니다~!

요즘 코로나로인해 도서관에 자주 가지 못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도 있어서
책을 자주 구매하게 되는데 대부분은 아이들이 읽고 싶었던 책이라 그런지 엄청 기다리거든요^^

이번에는 둘째 아이가 계속 읽고 싶어하던
'아홉살 함께 사전' 이라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서
'엄마 사용법', '깊은 밤 필통 안에서'라는 책도 함께 구매했어요~

'아홉살 함께 사전' 은 '아홉살 사전' 시리즈중에 가장 마지막에 나온 책으로 올 해 나온 신간이네요~

아이가 '아홉살 사전'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마침 둘째 아이 선생님께서 매일 아침마다 '아홉살 함께 사전'을 한 장씩 읽어주신다고 해요
( 아이들은 여덟살인데 말이죠^^;;;;)
그래서 신간이 나온줄알고 사달라고 했더라고요~

이게 바로 아이들을 설레이게 하는 교보문고 박스예요^^

성격이 급한 둘째가 가위부터 가져와서
얼른 뜯어보자고 했어요

꼼꼼한 교보문고 포장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사은품으로 ' 팥빙수의 전설' 쇼핑백을 100원에 구매해서 같이 왔어요~

이 책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쇼핑백을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상자를 뜯자마자 아이들은 한 권씩 가져가서 읽기 시작하더니 단숨에 세 권을 다 읽었어요~

그리고 두 아이 모두가 ' 깊은 밤 필통 안에서'라는 책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은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책에 재미를 붙이게 된 책들이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책들은
저보고도 읽어보라고 하는 아이들이라 저도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요즘은 제가 읽고 싶은 책보다 아이들이 추천하는 책을 다 읽어야되서 어린이책을 많이 읽고 있는데
은근 힐링이 되고 있어요♡
아이들과 책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대도 형성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암튼 오늘도 책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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