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페북에 동생에게 선물받은 떡 사진을 올렸더니 누군가 물어보시더군요... 거기도 떡집이 있냐고.. ㅎㅎ
장난같은 질문에 약간 어이없었지만... 궁금할 수도 있겠죠?
예... 여기도 떡집 있습니다.
추석앞두고 동생이 친구네 까페에서 맞춰 가져다줬어요.
한국 까페인데 명정땐 이렇게 예쁜 떡을 선물포장해서 팔아요, 송편 간만에 먹었습니다.
콩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모두 깨 송편이었어요.
우리아이들도 유일하게 맛있다고 좋아했어요 ㅎㅎ
교민수도 많지 않고 파워도 없어서 우린 명절에 단 하루의 휴일도 정부에서 허가받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추석과 유대인 명절이 겹쳐서 우리 아들은 학교 쉬었어요. 올 추석은 학생의 날과도 겹쳤고, 유대인의 초막절과도 겹쳐서 두 아이들이 모두 휴일이었네요. ㅎㅎ
간만에 모티브 영상 만들었어요.
꽃송편 찍으니 넘 예쁘네요....
먹는건 순식간 이지만 사진은 오래오래 남아서 좋네요..
이번 한주간도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