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e crochet bag
Yarn, worsted wool yarn 100 g
Hook, No 7
최근 영상을 편집해 올린 히피스타일 가방이에요.
현지인들이 이런 컬러풀한 느낌을 좋아해서 남미스타일로 짜봤습니다ㅡ
요즘 대면수업을 하는 아들이 열린 문과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이 너무 추워서, 장갑도 2겹, 바지 스웨터 모두 두겹씩 입고 다닌답니다.
지난주엔 등교시 학교에 내려주면서 온도계를 봤더니 자그마치 3도 였어요...
오후 해가 잘 드는 가장 따뜻한 시간에도 10도 남짓인데요... 아무리 난방이 있다고 해도 문과 많은 창을 다 열고 수업을 하니 얼마니 추울까요... ㅜ ㅜ
아들들은 추운데서 공부한다고 고생하는데 혼자 따숩게 있기 미안해 요즘은 저도 낮엔 난방을 틀지 않고 지내봅니다. 덕분에 별로 입을리 없던 두꺼운 겨울 스웨터가 빛을 발하네요. ㅎㅎ
다음은 한달간 씨름했던 가디건 입니다ㅡ
100% 울 이구요 정말 더없이 따순 가디건이에요.
순 100% 울은 여기에서도 비싼 값을 자랑하기에 매우 아끼면서 하지만 자주 입어줄 예정이에요.
어서 겨울이 가고 날씨가 풀려 확진자도 좀 줄고, 정상화 되면 좋겠네요.
코로나 중 보내는 두번째 겨울을 매우 지루...하게 보내는 주부의 하루입니다...
오랜만이시네요~
가방이 컬러플한게 너무 예뻐요~!
울가디건도요^^
울가디건을 입으면 겨울이 든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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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예쁘계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워도 정말 추운 겨울입니다.
아직 까마득한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컬러를 만땅 넣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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