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핑크

아들에게 핑크 패딩을 사줬어요.

물려 받은게 많아서 안사주려고 했으나
가격도 디자인도 너무너 맘에 들었어요.
핑크는 도전이었으나 뱃속에 둘째가 딸이니깐 물려주자는 심산으로^^

그런데 너무나 찰떡으로 잘어울리네요ㅎㅎ
역시 아가들은 컬러풀한게 참 이쁜거 같아요~

기분좋게(엄마만 일수도) 등원 후 어제부터 먹고싶었던 달달한 커피를 사라 스벅 DT로 향했어요

아이스가 땡겼는데 토피넛라떼를 보는 순간 핫으로 마음 변경!!
이디야에 토피넛라떼에 샷추가를 참 좋아하거든요.
미니스콘도 구매해서 집에가서 이쁘게 놓고 먹어야지 했는데..
집 꼴을 보니 이쁘게 놓고 먹을 분위기가 아니라 걍 비닐 위에 스콘 올려놓고 와구와구 먹었답니다ㅋㅋㅋㅋ

첫째때는 정말 임신 후반기까지 커피는 입에도 안댔는데요..
둘째는 걍 막 먹네요ㅋㅋㅋ
맥주가 너무너무 땡기는데…아직까진 잘 참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