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하는 인사 / 별자리 놀이

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는데 공백기동안 달라진게 많아서 조금 어색합니다.
오랜 기간만큼 잊은줄 알았지만 한번씩 생각나는 곳이었고, 가끔씩 포스팅 했던 예전 글을 볼때마다 같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댓글들 보며 참 감사한 곳이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스팀잇 하던 때 알게된 분들보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서인지 뉴비의 자세로 많이 배우고 적응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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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히 제 소개를 먼저 해야할 것 같아요.
저는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고 7살된 아들이 있는 주부입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곧 초등학생이 될 아이 돌보며 지내고있습니다.
주로 아이와 같이 하는 활동들을 포스팅 할것 같은데 가끔씩 그림포스팅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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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아이 학교 온라인 수업내용이었던 별자리에 대한 탐구, 놀이인데요.
수업내용을 응용해서 아이와 수업시간에 배웠던 별자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엄마인 제가 별자리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
그래서 우선 별자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유튜브를 먼저 보여줬어요. ^^:;

우선 수업에서 언급된 별자리들을 토대로 아이가 별자리 라인을 그리고 그 위에 제가 그림을 얹어서 별자리의 이름에 대한 유래들을 정말 간단하게 알려줬답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아이가 북극성(Polaris)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웠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작은 곰자리(Little dipper)에 있는 가장 빛나는 별이라며. 기특한녀석
큰곰자리(Big dipper)는 찾아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북두칠성이라고 하네요.

검색해보고 언급한거지만 혹시라도 정보가 틀리다면 알려주세요.
엄마가 별자리에 너무 무지해서 미안하다.

그 외에 기린자리(Camelopardalis), 카시오페아(Cassiopeia), 세페우스(Cepheus), 용자리(Draco) 별자리 모양은 어떤지 탐구하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별자리의 모양은 아이와 함께 그린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냥 활동으로 봐주세요^^
그럼 별자리 망원경도 함께 만들어 볼까요?!

바로 이렇게요^^

준비물

1. 화장지 심지 또는 두꺼운 종이(검정색이 좋습니다)
2. 종이에 구멍을 뚫을 수 있는 종이클립 또는 핀셋, 바늘
3. 풀
4. 마스킹테이프 (선택사항)

다 쓴 화장지 심지를 버리지 마시고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과정도 함께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이 없네요 ㅜ ㅜ
만들기의 취지는 왜 별은 밤에만 보일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했는데요.
낮에는 밝아서 보이지 않을 뿐 언제나 하늘위엔 별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만든것이랍니다.
심지 겉면을 색종이로 감싸주니 더 앙증맞고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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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글인지 몰라도 긴글도 아닌데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네요.
다음엔 더 간결해지길 바라면서 그럼 다음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