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생일에 휴가 내~"
다음주에 있을 딸의 생일을 위해
미리 휴가계를 냈어요.
원래 딸 생일이라고 연차 내고 그러지 않는데
올해는 특별히.
생일이 방학인데다가 코로나로 친구들을 따로 만날 수도 없고
여름 휴가도 못 갔다오고
집콕만 하면서 동생을 돌보고 있는 딸한테 미안하고 고마워서.
그날은 하루 종일 함께 해줘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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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집에서 특별하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ㅠ_ㅜ
`엄마가 쫄보라 못 나간다`
딸은 엄마가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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