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그림 일기 - 동요를 아는 자-

in hive-199903 •  4 years ago 

안녕하세요
오남매 맘 리자입니다.

5호가 흥이 누나들보다 좀 더 많은 아이입니다. 음악이 나오면 곧잘 엉덩일 흔들어 대죠... 사실 전 아이들은 다 음악이 나오면 덩실덩실 엉덩일 흔드는 줄 알았는데... 또 안그러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듣는거에 집중하는 애도 있고 그냥 좋아만 하는 애도 있고 여럿 낳고 보니 별 아이들을 다 봅니다. ㅎㅎ 아무튼 걔중에 엉덩일 젤 잘 흔드는 5호가 요즘 동요를 곧 잘 부릅니다. 따라 부르는게 아니라 그냥 혼자서 흥얼흥얼...

아이들이 혼자서 놀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볼때가 젤 웃기고 귀여운 것 같습니다. 지도 사람이라고... 노래도 부르고... ㅋㅋㅋㅋㅋ

5호가 한 날은 누워서 파닥파닥 거리면서 엄마 아빠라면 다 알만한 노래를 신나게 부릅니다.

IMG_1301.JPG
목탄 연필 브러시로 그렸습니다.

동영상으로 확인 해 보실게요. ㅎㅎ

동영상으로 다시 들으니 4호의 노래 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리네요. ㅎㅎㅎ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이죠. 4호랑 5호랑 둘이 악동 뮤지선 2로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ㅋㅋㅋ

혹시나 모르는 분이 계실 수 있으니 원 곡은 이렇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사랑하는 지니키즈~ 도입부의 지니 키즈를 같이 외치는 아이들입니다. 박자도 얼마나 잘 맞는지... 부끄럽네요. 넘 많이 보여준 것 같아서..

무더위에 더위 조심하시구요.
코로나가 다시 퍼져가고 있는데 다들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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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낳고 보니 별 아이들을 다 봅니다. ㅎㅎ

ㅎㅎ 리자님은 참 다양한 아이들을 경험하겠네요^^
파닥파닥~ 흥이 많으면 좋죠^^ 꼭 악동 뮤지션 2로 성공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