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차 아빠가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신축아파트에 대한 로망이 있으시지 않나요? 저는 2017년에 준공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시골에 살아서 가능할것 같아요. 서울아파트 값보면 ㅎ ㅑ.....
시골중에 시골에 살고 있지만 신축아파트에 처음 살게 됬을때는 뭔가 와 나 성공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물론 이마저도 전세고 공급 폭탄이 떨어져서 전세가가 무너져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이 참 이쁘고 깔끔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는중에 아기가 생기고 태어나면서 인테리어는 점차 포기할 수 밖에 없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봐줄만 했는데, 총천연색의 향연인 장난감이 하나씩 늘더니 급기야 거실의 주인은 미끄럼틀과 뽀로로 문이 되었습니다.ㅜㅜ
이제는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정리정돈이라는건 거의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
전 원래 되게 깔끔한 사람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선배님들...
언제쯤 깔끔한 인테리어에 만족하면서 살수 있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