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

요즘 정권이 바뀌고 나서 정치에 관심을 덜 갖게 되었다. 왜냐면 적어도 보수는 나라를 망치지 않을꺼라는 생각에....아님 그 전에 너무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해 작은 목소리라도 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과몰입을
해서 피로감으로....여하튼, 한쪽에 관심이 줄어들다 보니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뭐든 과몰입은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은 물 흐르듯 막 지나간다. 어느새 나이는 이렇게나 많이 먹고 주름살과 흰머리는 늘어만가고 기억력은
쇠퇴되어 가고 건망증은 늘어간다. 슬프지만 인정해야한다.

이렇게 막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과연 가치있는 일은 무엇일까?

오늘도 덥지만 내 건강을 위해서 필라테스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이스커피를 테이크 아웃하면서 시원하게 마시면서 걸어가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게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이 중간중간 빵을 사고 필요한 물품을 사고 왔다. 그냥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긍정적으로 사는게 가치있는 일이겠지.....

오늘도 내일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산다면 그게 가치있는 일일꺼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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