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미니멀라이프를 접하고
물건을 비우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가장 힘든일이 옷비우기였어요.
이번에 비운건 너무 조금이긴 하지만
가을이 되면 전부 꺼내서 정리하려구요.
몇 년간 비운 물건의 양은 대략 2톤가량
되는데 제 옷은 여전히 45리터박스로
8박스쯤 되더라구요.
사실 이것도 절반가량 줄인거라는게
더 놀랍죠;;;
몸이 여러개인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여전히 집에는 꽉찬 5톤정도의 짐이
있답니다. 비운다고 비웠는데도
쉽지 않은 길이네요.
최종적으로는 집안의 물건을 3톤정도로
줄이는것인데 갈길이 멉니다.
집에만 있는 요즘 신박한정리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집정리 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데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자극받아서 저도 신박하게 정리한번
해봐야 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