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 샐러드집들 돌아가면서
거의 한 번씩은 다 먹어 보는데요.
물론 집들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제가 늘 아쉬웠던 건!!!
아 요걸 시키고 싶은데
무조건 잡곡밥, 곡물이 들어있네
무조건 병아리콩이 들었네
무조건 옥수수가 들었네...
(저는 옥수수콘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잡곡밥, 곡물은 샐러드와는 따로 먹고 싶고,
병아리콩은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해요ㅎㅎ)
골라내기도 어렵고 다른 데 먹어야지..
이런 경우가 많았어요.
앗 그런데 요 집!! 잇츠그린은
자그마치!!! 토핑 빼기 옵션이 있습니다.
(포케샐러드집이에요)
뺀 만큼 야채 양을 늘려주신다고요.
어머 세상에
주문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먹을 예정이어서
토핑은 더 추가했어요.
문어가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토핑 추가,
옥수수 병아리콩 현미밥은 뺐고요.
요렇게 와요.
요거트에 그래놀라?
서비스인 것 같고요.
드레싱은 기본으로
2개나 고를 수 있다는 것!!
와사비간장, 유자간장
골라 주었어요.
잇츠그린의 닭가슴살 포케샐러드입니다.
닭가슴살 위에 후리가케 뿌려져 있고요.
방울토마토랑 오이 당근 해초샐러드
아보카도 무스? 같은 것도 보이죠.
일단 후리가케와 닭가슴살을 덜어내면
안쪽의 야채와 문어 약간이 보여요.
마늘후레이크랑 적양파도 보이네요.
이틀 도시락이니까
문어까지 두 개로 나누어 담고
(아보카도무스도 나누었어요)
해초샐러드도 절반으로.
아제 야채만 나누어 담으면 되겠죠!
잎 야채는 연한 초록이들 위주에요.
아무래도 여러 재료가 섞이니
약간 눌리는 건 어쩔 수 없고요.
보통은 한 번에 드실 텐데
저는 나누어 먹을 생각이었어서
이렇게 나누어 담았답니다.
이렇게 나누면 항상
야채가 좀 모자란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집에 있는 오이나 다른 풀을
좀 더 곁들여 같이 먹기도 해요.
다음번에 또 주문할 것 같은
잇츠그린
앞으로도 이런 옵션,
빼기 옵션이 쭉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번 주문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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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신다면 꽤 괜찮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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