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 주말에는 또 어디를 가야 하나!
집에만 있기에는
어른도 답답하고
아기에게도 다양한 걸 보여 주면 좋겠다 싶어
여력이 되면 여기저기 가 보려고 하고 있어요.
짧게 갔다오기에는
집에서 운전으로 1시간 안쪽이면서
유모차가 다닐 수 있고
수유실도 잘 마련된 곳
위주로 찾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용인 나들이가
거리상 소요시간상 적절해서
에버랜드도 갔었고,
민속촌도 가 보게 되었네요.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던
용인한국민속촌 다녀온 후기입니다.
아이들 데리고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민속촌 입구입니다.
일요일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겠거니 했으나
생각보다 한산했고요.
거의 12시 넘어가니
좀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용인 한국민속촌 지도입니다.
장애인 어리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누구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써 있었는데
아!! 화장실들도
생각보다 매우 깨끗해서 좋았어요.
어른 2명만 자유이용권 네이버예약으로 구매!
이게 그냥 제일 싸더라.. 하더라고요.
놀이기구까지 이용이 가능한 구성
시계 방향이든 반시계 방향이든
한 바퀴 쭉 돈다 생각하시면
샅샅이 보고 나올 수 있어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바로
큰 유아휴게실이 있고
우측으로는 식당과 가게들이 있어요.
식당들도 생각외로 깨끗해 보였고
파는 음식들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좀 더 들어가면
한 번 더 큰 문이 나오고요
통과하면
우측으로 가면 장터와 공연장
좌측으로 가면 양반가가 나온다
써 있는데,
그냥 우측으로 가서 크게 한바퀴 돌고 나오면
다 보고 나오기 좋은 것 같아요.
놀이기구 타는 곳도 우측으로 가면 나오고요.
표지판 뒤쪽에는
장승들이 서 있고
진짜 소도 있습니다.
책에서만 보단 황소를
직접 보네요.
우측으로 가면 대장간, 부채공방 등등
장터 컨셉의? 가게, 공방들이
주루룩 늘어서 있어요.
좀 더 들어가면
다리를 건너갈 수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가면
놀이공원도 있고
전통민속관도 나옵니다.
물가 옆이고 나무그늘이 져서
또 사람도 별로 많이 없어서
산책하기 좋고
걸어다니기에도 좋았어요.
이렇게 그네 타고
윷놀이할 공간도 있고요.
그네만 한 20분 탄 것 같네요.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여기가 민속관이에요.
말 그대로, 수십년 혹은 그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나
절기별로 뭘 했나
그런 것들이 모형으로 사진으로
전시된 곳인데요.
실내여서 한바퀴 돌고 나왔네요.
조금 더 가면 이렇게 박넝쿨 터널도 있고요.
이쯤이면 민속촌 거의 끝이에요.
다시 다리를 건너가면 식당들이 나오고
(여기서도 식사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메뉴도 꽤 다양했고요.
푸드코트스러운 그곳을 돌아
이제 출구로 향해 가다 보면
서낭당이랑
드라마에서 보던 양반댁 입구도 나오고요.
사진에 다 담지는 않았지만
관아도 있고,
다양한 민가 양반집 등등
상세히 보면 재미날 것들이
많이 있어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공연장 근처에도, 사이사이에도
계속이요.
염색, 막걸리만들기, 기타 등등등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오면
재밌어할 것 같아요.
용인 나들이, 용인민속촌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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