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조각케이크 구매 8종류로 만족

아이가 단하나의 큼직한 케익보다
여러종류의 케익을 맛보는 것을 좋아하는건
저를 닮아서겠죠? ㅎㅎ

요렇게 먹는게
꼭 한 번씩 생각이 나더라고요.

여기 카페라리에서는 8조각 피스 케이크를 고르면
한 판으로도 만들어 주고요.

남부터미널역 까페 중에
그래도 주차도 가능하고,

케이크가 아주 맛있고
편안히 앉아서
조용히 이야기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제가 갔을 때에는
총 9종류의 케이크가 있었어요.

저는 카페 라리의
오렌지치즈케이크와
마롱케이크 고구마케이크를
특히 좋아하는데요.

이 날은 오렌지치즈는 없었어요.

판 케이크를 살 일이 있어
8조각을 골랐습니다.

맨 윗줄에 베리타르트

두번째 줄 왼쪽부터
단호박타르트, 고구마케이크
크림치즈, 초코치즈, 마롱

가장 아래 줄은
크라운초코와 티라미슈와
크레이프가 있었어요.
(크레이프는 꺼내 주시는 중이라
사진에 없네요)

크라운초코만 빼고
나머지 8조각으로
1판 만들어 주세요 했습니다.

제일 위쪽, 12시 방향이 크레이프
시계방향으로 차례로
마롱, 고구마, 단호박타르트
베리타르트, 크림치즈, 티라미슈
마지막으로 초코치즈에요.

카페라리 케이크들은 전체적으로
아주 많이 단 편은 아닌 거 같고요.

크레이프는 다른 곳 크레이프보다
크림이 살짝 더 진한 느낌? 이에요
(엷게 발라져 있지만요)

마롱은 폭신한 쉬폰이고
살짝 밤 향이 도는 느낌?

고구마는 진짜 고구마가 많이 든 느낌이에요.
뭔가 보드랍지만 밀도있는?

치즈케이크류는 부드럽다기보다는
밀도가 좀 있는 편이고요.

타르트류는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괜찮습니다.

에이 이거 별로다~ 하는 케이크는 없어요.

카페라리 케이크 종류가 쓰여 있는
종이도 주셔서
한번 찍어 보았어요.

은근히 몇 번씩 갔는데
아직 한 번도 못 본 케이크도 있고,

약간씩 구성 변화는 있는 것 같고요.

어쨌든 실패 없이
맛있는 케이크 먹을 수 있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하고 맛있게 먹어볼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