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재미를 알아야
맛있는 걸 알아야
평생 식습관이 좋을 것 같아서,
좀 힘들고 귀찮아도
다양한 음식들 먹게 해주려고 하거든요.
이번에는 집에 있는 숏파스타로
애호박봉골레를 해 주기로 했어요.
봉골레가 재료만 갖춰져 있으면
정말 만들기 쉽잖아요.
저만큼이 양이 적어 보이지만
익혀서 잘라놓으면 항상 꽤 많더라고요.
마늘은 통마늘 작게 썬 것도,
냉동실에 있던 다진마늘도 함께 준비했어요.
애호박도 잘게 썰어 놓고,
색감을 위해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부추도
극소량이지만 쫑쫑 썰어 놓았습니다.
바지락살은 컬리에서 구매했어요.
병에 들어 있으니 너무나 간편한 것
남은 것들은 소분해서 냉동실로 갔고요.
바지락도 잘게 잘라 주면
이제 돌 아기 파스타 재료준비는 끝!!
더 간단하고 빨리 끝나는 만들기 과정도
사진으로 남겨 보았어요.
우선 마늘향을 내야겠죠.
어느정도 마늘이 익혀지면
개중에 좀 단단한 애호박 먼저 넣고요
그 다음에 조개살을 넣어 주었어요.
파스타 삶은 물, 면수라고 해야겠죠?
면수를 조금씩 넣어 호로록 끓어오르게 하면
더 맛있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보통 파스타 삶을 때 소금 많이 넣고
올리브유도 넣고 하는데
면수를 이렇게 쓸 생각에
소금은 아주아주아주 극 소량만 넣었었어요.
어차피 바지락 자체에서 짠맛이 나오니까요.
부추도 넣고요.
원래대로면 더 물기있게? 만들어서
파스파랑 같이 익히겠지만
파스타는 그냥 밥처럼 따로 줄 생각이라
물기 많이 없게 마무리했고요.
방울토마토 구이도
함께 준비했어요.
그냥 올리브유 스프레이 뿌리고
방울토마토 잘라서 구워주면
엄청 잘 먹더라고요.
감칠맛 돌고 어른 입에도 맛있었네요.
애호박봉골레 만들기였습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봉골레파스타 너무 색다르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생각보다 맛도 좋아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