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간의 마마몽떼 수업이 끝났다.
아이는 좋아했지만, 한시간동안 내가 계속 신경써서 놀아줘야하는 부분이 너무 피곤해서 그만뒀다.
집에서는 내가 같이 놀아줘도 어질러도 되고, 물을 쏟으면 애기 혼자 두고 후딱 치워도 되는데..
여기는 혼자 둘 수도 없고 어지르면 민폐인 듯 해서 여간 신경쓰였다.
수업 내내 선생님이 무얼 쓰시는 건 알고 있었지만, 뭘 쓰는지 몰랐는데 아이 발달을 적고 계셨나보다.
마지막날 문자로 보내주셨다.
아기 발달이 빠른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눈으로 체크해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었다.
물론 5년만 지나도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 잘 알지만, 난 오늘의 우리 아기를 마음껏 칭찬하고 즐기기로 했다.
잘 자라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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