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마지막날

in hive-199903 •  3 years ago 

1654584993829.jpg

오동도에 갔다.
동백열차는 9시 30분 부터 시작하고 입장권은 천원이라 부담없다.

동백열차 타러 들어가는 길에 무료 짐 보관소가 있어서 케리어랑 다른 짐들을 넣었다.
9시쯤 갔을 때도 자리가 있었다.

오동도 안에서 도시락을 드시는 분도 있었고, 밥 집이 있어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유모차로 갈 수는 있지만 계단도 있어서 구석구석 돌긴 어렵고 가볍게 한바퀴 돌 수 있었다.

길 폭이 좁아 한대 겨우 갈 수 있는 수준인데, 휠체어랑 마주챠서 곤란한 때도 있었다... ㅠㅠ
오동도가 그리 크지 않으니 잘 걷는 아이라면 그냥 걷게해도 될 듯...

케이블카를 한번 더 타고 (오동도 입구랑 가깝다)

터미널 근처에서 식사 후 집으로 왔다.

터미널 근처에 낭만식객 허영만씨가 다녀온 식당이 있으니 두어시간 여유를 두고 일찍와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면 좋을 듯하다.

난 시간 여유가 없어서 바로 앞 백반집에서 밥을 먹었다

여수는 어디든 기본 백반에 게장이 나와서 좋다.

여수를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풀 충전하고 돌아와서 좋았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