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하고 놀이터에 들렀다.
하트가 마음에 드는지 그 중간에 자꾸 올라가본다.
하원길에 오늘도 돌을 주웠다.
아무것도 아닌 그 돌이 왜그렇게 소중한지..
오는 동안 나뭇잎도 줍고 작은 돌도 주웠는데 집 들어오기 전에 친구들이랑 놀게 두자 했더니 인사도 하고 잘 보내줬다.
그런데 마음에 쏙 든 그 적당히 커다란 돌은 절대 못보내겠단다. 하..
그래서 우리집 현관까지 와서 내려놨다.
집에서 자동차 가지고 놀면 잊어버릴테니 몰래 버려야지.
이러다가 집이 돌무덤이 될 수 있을겠다 싶은 두려움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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