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오네유 ㅜㅜ

안녕하세용 ㅎ 육대 쭌입니다ㅋㅋ

오늘 날씨가 죙일 비가 ㅜㅜ

오늘은 오후 2시출근이었습니다. (매주목욜)

아들진우한테 전화가 왔네요.

학원을 가야는데 우산이 없다고 (아침엔 비는 없었어요 ㅜㅜ)

"응 아빠가 우산 갖다줄께 교문옆 쉼터에서 기다려줘~~~"

하고 출발을 했는데 진우한테 전화가 오네요 " 선생님 한분이 혼내서 억울하다고 ㅜㅜ"

쉼터에서 다른아이들과 앉아서 폰게임을 하는데 어떤 선생님이 오시더니 진우한테만

너는 전화기로 전화만해야지 왜게임을하냐??? "라고 혼냈다네요

울먹 울먹하길래 " 진우야 학원오늘 째고 아빠랑 바다보러가자~~~~"했네요

시원한 레모네이드로 ㅎㅎㅎ

그린 셔츠가 이쁘네용 ㅎㅎ

여긴 울산 일산지 해수욕장 이라고 예쁜바닷가 커피집이에요

아주머니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는

메이져 프랜차이즈 커피집들사이에서 아주 장사가 잘되는 ㅎㅎ

아~~~ 다시 돌아와서

"진우야 아빠는 항상 너편이다~ 언제든 우울할땐 아빠한테 이야길해~~~그럼 아빠가 모든걸 뒤로하고

진우한테 달려갈꺼다~~ " 하니

"네 아빠 항상 말할께요~~ 오늘 그래도 기분이 좋아진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기분이 좋네용ㅎ

이제 일 마무리하고 2차전하러 집에가야겠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