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김장

in hive-199903 •  3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동이들맘 입니다.^^

외할머니 집에서 내일 이모들이 모여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시엄마가 주신 김장김치가 많이 있지만 엄마는 아들 부부 준다며 김장을 하러 임실에 가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신다며 나가시는데 토마토 한박스, 고추가루 큰 봉다리, 며칠 지내면서 입을 옷 등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오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일요일에 통을 싣고 김치를 가질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지금 모셔다 드리고 와야겠다 생각이 들어 통까지 싣고 임실에 출발했습니다.
왕복 2시간 그 길 또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힘들게 버스타고 가시는 엄마 생각하니 전혀 힘들지 않는 길입니다.
하지만 코로 숨도 못쉬는 막동이 카시트에서 2시간 자는 모습은 안쓰럽네요ㅜㅜ
막동아 앞으로 엄마 차 더 긴 시간 타고 다녀야 할거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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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운전하고 오는데 노을이 너무 예쁘네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동이들의 하루가 지나갑니다.
동이들의 포스팅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 가족들의 보팅은 동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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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희 아가랑 비슷한 터울이네요. ^^

방갑습니다^^ㅎㅎ
아가들 너무 이뿌죠^^ㅎㅎ

어머니를 모시고 가신 것은 잘 하신 일인데 막둥이가 고단했겠네요.

푹 자고 오더니 집에서는 안자고 놀아요ㅜㅜ

막내동이 오늘도 고생했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rladmswjd987님

랜덤 보팅 당첨 되셨어요!!

보팅하고 갈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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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친정엄마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막둥이가 힘들었을텐데 2시간동안 카시트에 있었다니 엄청 순둥이네요~

엄마에게는 딸이 필요한것 같은데 전 딸이 없어 걱정이예요 ㅜㅜ
점점 질풍노도의 시기로 가고 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