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여행

안녕하세요. 동이들 맘 입니다.

어제 물놀이 후 치킨을 순싹하고선 날이 선선해지길 기다렸다 해먹을 설치하고 갬성조명도 연결했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소화도 시킬 겸 아이들과 주위를 둘러보니 편백으로 되어 있는 집이 있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가을에는 편백집으로 예약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해가 쨍쨍해서 더웠지만 아이들과 더운 줄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 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을 하고 오니 신랑이 저녁 먹을 준비를 해놨더라구요.^^ 사진찍자고 하니 창문으로 하나씩 얼굴을 내밀고 있는 큰 동이들을 보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불꽃 놀이를 하려고 잔디밭으로 갔습니다. 불꽃 놀이를 원 없이 하라고 몽땅 사다 다 터트렸습니다. ㅎㅎ 불꽃 축제 마냥 너무 이쁘네요^^
불멍에 마시멜로, 소세지도 구워 먹고 넓은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하며 마음껏 뛰어 놀았습니다. ㅎㅎ

친정엄마가 막동이 데리고 매점에 다녀오더니 막동이가 불이 들어오는 커다란 풍선을 들고 오더라구요. 불이 들어오는 풍선을 가지고 싶어해서 사줬다는데 얼마나 가려나 모르겠네요.ㅎㅎ 일단 막동이는 너무너무 좋아 합니다. ^^

즐거운 여행 원 없이 놀다 왔습니다^^

동이들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