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ar, Peace 🕊]신랑과 데이트

안녕하세요. 동이들 맘 입니다🥰

어제 큰아이 병원 상담이 있어 신랑과 함께 교수님을 뵈러 갔었는데 상담후에 큰아이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니 점심 시간이 되었더라구요.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신랑과 같이 백종원이 운영한다는 롤링파스타에 갔습니다. 평소에 늘 가보고 싶다고 했던 곳이라서 아이 마냥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병원에 다녀 온 후 맘이 속상해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 스파게티만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는 공격적으로 주문했을텐데요 ㅡㅡ;;)
신랑은 먹다보니 부족한지 제꺼까지 다 드시더라구요^^

식사를 끝낸 후 주차장에 가는 길 모던하우스에 잠깐 들어가 큰아이들 그릇과 수저세트 등을 구매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쓰던 그릇들은 전부 버리고 새 그릇에 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영화를 본 후 "늘 사랑으로 키울께요" 라고 했던 완다의 마지막 말이 자꾸 생각이 나서 저도 실천하려고 합니다. 늘 사랑으로 동이들을 키우겠습니다!!

동이들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