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서진이네 어린이집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나도 일주일간 월차를 썼다.
다행히 둘째네 어린이집은 겨울방학이 없단다..
그리하여 나의 서진이의 일주일간의 초 밀착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
첫째날 만발의 준비를(?) 하고 방문한 당산역 진심디자인
회사 동료들과 방문하고 너무 예뻐서 아이들 데리고 언제 한 번 와야지 하고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방문했다.
(서진이가 엄청 좋아하겠지?? 두근두근두근 내적설렘 최고조)
패션은 살벌한 핑크.. 걸치고 있는 모든 것이 핑크 포인트
그치그치 너도 너무 이쁘지??? 엄마가 이거 너무 보여주고 싶었다구~~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1층만 카페로 운영 됬었는데, 그 사이 2층, 3층도 생겼다.
2층에 자리잡고 음료 한잔 마셔볼까 하는데 응아가 마렵단다..
"응아??????????? "
절대 집 화장실 아니면 응아 안 하겠다고... 어른 변기 싫다고 난리 난리. 3번 인가를 시도하였으나, 엉덩이가 낯을 가리는 것인지 3번 전부 실패...
결국 들어온 지 10분 만에 집으로..ㅠㅠㅠㅠㅠㅠ
나머지 일정은 반드시 아침 응아를 시키고 가리라.
아쉬운 마음에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
ㅋㅋㅋ 발만 담그고 왔지만 그래도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