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피칸 파이 (feat. 오래된 소재 들추기..)

in hive-199903 •  4 years ago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몸이 천근 만근이라 넷플릭스 영화를 보자고 꼬신후에 하루종일 침대와 한몸이 되었네요. 밤이 되니 이제 좀 피로가 풀리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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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어서 글을 쓸 소재가 없습니다. 이럴때는 예전부터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소재를 하나씩 꺼내서 글을 쓰면 되죠.^^

자 과거로 돌아가 봅시다~~ㅋㅋㅋㅋ

2020년 6월경...

오늘은 한방에 성공했던 피칸파이 만들기 입니다. 와이프가 피칸파이를 너무 좋아해서 만들어달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사실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Youtube 선생님께 용기를 얻어서 시도해봤습니다.

1. Youtube 시청 및 레시피 작성

중요한 포인트와 재료를 종이에 적는다. 종이를 찍어서 올리려 했으나 워낙 악필이라 패스~

2. 파이지 만들기

재료

  • 박력분 200g
  • 소금 1g
  • 잘개썬 버터 125

방법

  • 재료를 모두 섞은후 소부루 상태로 만들기
  • 계란 1개를 넣고 한덩어리로 뭉쳐준다
  • 비닐에 싸서 1시간동안 두기
  • 이후 파이지를 밀대로 밀고 틀모양 만든후 구멍 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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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링(충전물??) 만들기

재료

  • 계란2개
  • 물엿80g
  • 메이플시럽 40g
  • 황설탕(혹은 흑설탕) 30g
  • 계피가루 1/2 티스푼
  • 녹인버터 15g
  • 바닐라익스트림 1티스푼(제외가능)

방법

  • 위의 재료를 넣고 저어준다. 끝!!

4. 피칸파이 만들기

  • 파이지에 호두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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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링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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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칸을 넣는다.
    사진분실..ㅋㅋㅋㅋ
  •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오븐)에 40분 굽기
    image.png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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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조금씩 먹으시면 더 맛있습니다.)

완성후에 와이프의 반응을 보니 의외라는 표정이었고, 때마침 놀러온 와이프 친구들도 먹더니 맛있다고 하네요. 예의상 말했을수도 있겠지만 whatever ㅋㅋㅋ 나만 만족하면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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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활용해봐야겠어요.

start success go! go! go!

오늘도 감사감사 증인 화이팅!

호두, 피칸이 그렇게 몸에 좋다는 군요 ^^

아 그렇군요. 담에 또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택배로 하나 만들어서 부쳐줭!

ㅎㅎㅎㅎㅎㅎ 메롱~!!

혀 뽑힌다^^)

우와 이런 것도 직접 만드시는군요 와이프분 친구들에게 까지 칭찬들으셔서 마눌님 어깨가 들썩들썩?

일단 뭔가 만들어서 줬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좋아하는것 같긴 했어요.ㅋㅋ

헐~ 이런것도 만들줄 아세요? 정말 의외네요!! ㅋㅋ

ㅎㅎㅎ. 찐 놀람이군요. ㅋㅋㅋ
남는 시간에 뻘짓거리를 종종해요.ㅋㅋㅋㅋ

오ㅎㅎㅎ
대략 1년 전부터
오늘 포스팅 할 게 없는 걸 알고 미리 준비한 것인가?? ㅎㅎㅎㅎ
스골형 천잰뎅?? 'ㅁ' ?? ㅋㅋㅋ

우와~~이런걸 집에서 만드시다니요. 능력자입니당~

진짜 맛있겠어요~!
알고보니 완전 능력자이셨네요~!
@stylegold 님의 레시피 보고 저도 조만간 도전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