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acteriaa 입니다.
친구가 이 책을 선물로 보내줬어요.
“어린이라는 세계”
아침에 눈을 떠서 일단 읽어보는데
첫 내용부터 눈물이 나더라구요..
너무 내가 어른의 마음으로. 시선으로 울 아가들을 대하고 있었구나..
나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마치 난 첨부터 잘했던냥 애들을 대하고 있었구나..
꼭 읽어 보시길 추천 드려요..
(사실 저도 아직 읽는 중이지만..)
목차는 이러해요..
제가 이 중 첫 목차인
“시간이 걸릴 뿐이예요”
여기서부터 목이 메이고 눈물이 흐르공 ㅠㅠ
아침마다 울 딸에게 재촉하던 내 모습....
정말 내가 좀만 더 체력이 좋고 에너지 넘치고 맘의 여유가 많고 느긋하고 담대한 인간이면 정말 나의 귀여운 아가들에게 언제나 따스히 다정하게 담백하게 안아주고 이뻐해줄 수 있을텐데..
급 오늘 유난히 덥고 몸도 힘들고 그래서 더 좁은 맘으로 아가들을 대한 날이라 그런지 더 미안하고 그렇다.
아까 저녁 먹을 때 신랑한테 저 얘기 하니까
“그건 완전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은데...?”
라고.................어.......
부족한 엄마라 항상 미안.
그래도 이런 책 읽으며 종종 반성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내일은 잘해줘야징 울 아가들❤️
언닌 이미 훌륭한 엄마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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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갬동의 도개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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