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은 미나리아재비입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숲 가장자리나 초지의 햇볕이 잘 들거나 반그늘의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랍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세계에 먼저 알려져서 그런건지 아님 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우리보다 높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와 주변국에 자라는 식물 이름에 자포니카가 붙는 이름이 제법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의 학명도 Ranunculus japonicus Thunb로 이름중에 자포니커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나리아재비는 우리가 꽃집에서 볼 수 있는 라난큘러스와 가족이기도 합니다.
미나리아재비는 유독 식물이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합니다. 해열, 진통,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적용질환은 학질, 편두통, 위통,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세 사용합니다. 그밖에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며 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는 지역이 있는데 즙액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길 정도로 독성이 강하므로 데쳐서 흐르는 물에 여러 날 담가 독성분을 잘 우려내야 합니다. 가능하면 위험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꽃말은 ‘천진난만, 아름다운 인격'입니다.
꽃말도 좋고 약재로 쓰이니 건강에 좋고 색도 모양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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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들꽃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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